⊙앵커: 올해의 마지막 세일을 맞아서 백화점에도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세일기간에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많게는 50% 이상 늘어나 소비심리가 본격적인 회복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일 마지막 날인 오늘 백화점마다 안팎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미끼상품격인 9000원짜리 장갑 코너에서 명품매장까지 고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저만치 물러서 있기만 하던 남성들도 벼르던 양복 장만에 나섰습니다.
소비심리 회복에 바로미터격인 남성복 매출은 이번 세일기간 중에 40%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한원규(고객):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고 그리고 옷값도 작년보다 좀 내린 것 같고 세일기간이고 그래서 여유가 있어서...
⊙기자: 롯데백화점의 경우 31%, 현대와 신세계가 각각 28%와 31%의 전체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신세계 강남매장은 무려 5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세일에서는 세일을 거의 하지 않은 해외 명품 매출액이 50% 가까이 늘어나서 부유층의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모피나 골프채, 가전제품 등 특소세 인하의 후광을 입은 품목들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습니다.
⊙정지영(현대백화점 판매기획팀장): 본 매장과 높은 신장세를 골고루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은 경기가 저점에서 벗어나 신장세로 들어섰기 때문에 이러한 혜택을 이번 세일에 보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유통업계는 소득과 연령수준을 가리지 않고 고르게 늘어난 이번 세일의 결과가 내년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