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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다하르, 내전으로 혼미
    • 입력2001.12.09 (21:00)
뉴스 9 200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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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탈레반의 패배 이후 아프간에 힘의 공백이 생기면서 탈레반의 최후거점이었던 칸다하르가 군벌들의 세력다툼으로 준내전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주공산이 된 칸다하르를 놓고 마침내 반탈레반 군벌끼리 충돌했습니다.
    아그하 전 칸다하르 지사측은 병력을 이끌고 칸다하르에 입성해 탈레반으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나키블라 사령관측에 맞서 통제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전이 벌어져 아그하 전 지사측 병사 5명이 숨졌습니다.
    또 남부 헬만드주에서도 주도 라슈카르가흐를 놓고 군벌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여 7명이 숨졌습니다.
    ⊙파마드(누르자이족 지도자): 우리 누르자이족은 사타크지족이나 알지리족보다 강하며 그들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기자: 미국은 칸다하르에서 서부 활극과 같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만 군벌 싸움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탈레반 최고 지도자 오마르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북동부 토라보라에서는 빈 라덴을 추적하고 있는 반탈레반군이 알 카에다 조직원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반탈레반군은 빈 라덴이 최근 이 지역에서 산 정상쪽으로 움직였다며 오늘 내일 중으로 빈 라덴을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자만(반 탈레반군 사령관): 빈 라덴의 조직원들이 여기를 이용했지만 우리가 왔을 때 빈 라덴은 어딘가로 도피했습니다.
    ⊙기자: 한편 어제 저녁 북동부 타크하르주에서 북부동맹군과 파슈툰족 지휘관 등이 탄 헬기 1대가 추락해 2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 칸다하르, 내전으로 혼미
    • 입력 2001.12.09 (21:00)
    뉴스 9
⊙앵커: 탈레반의 패배 이후 아프간에 힘의 공백이 생기면서 탈레반의 최후거점이었던 칸다하르가 군벌들의 세력다툼으로 준내전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주공산이 된 칸다하르를 놓고 마침내 반탈레반 군벌끼리 충돌했습니다.
아그하 전 칸다하르 지사측은 병력을 이끌고 칸다하르에 입성해 탈레반으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나키블라 사령관측에 맞서 통제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전이 벌어져 아그하 전 지사측 병사 5명이 숨졌습니다.
또 남부 헬만드주에서도 주도 라슈카르가흐를 놓고 군벌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여 7명이 숨졌습니다.
⊙파마드(누르자이족 지도자): 우리 누르자이족은 사타크지족이나 알지리족보다 강하며 그들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기자: 미국은 칸다하르에서 서부 활극과 같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만 군벌 싸움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탈레반 최고 지도자 오마르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북동부 토라보라에서는 빈 라덴을 추적하고 있는 반탈레반군이 알 카에다 조직원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반탈레반군은 빈 라덴이 최근 이 지역에서 산 정상쪽으로 움직였다며 오늘 내일 중으로 빈 라덴을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자만(반 탈레반군 사령관): 빈 라덴의 조직원들이 여기를 이용했지만 우리가 왔을 때 빈 라덴은 어딘가로 도피했습니다.
⊙기자: 한편 어제 저녁 북동부 타크하르주에서 북부동맹군과 파슈툰족 지휘관 등이 탄 헬기 1대가 추락해 2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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