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예쁘장한 꽃미남 각광
    • 입력2001.12.09 (21:00)
뉴스 9 2001.12.09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우리 사회 남성상이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예쁘장한 외모와 여성스런 성격에 이른바 꽃미남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부터 모델활동을 시작한 22살의 이대학 씨는 예쁘장한 외모 탓에 주변에서는 꽃미남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직업상 외모와 피부에 신경을 쓰다 보니 화장도 어느 덧 생활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부담이 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당당한 직업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대학(남자 모델): 충분히 남자들도 자기 생각을 숨길 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어떤 영향들을 다 표현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기자: 이 씨처럼 남성의 부드러움이 개성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는 꽃미남들도 자신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열풍을 반영하듯 화장품 코너에는 남성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팩을 하면 비누로 세수하고 스킨만 바르고...
    ⊙인터뷰: 이제 남자분들이 보통 여성들이 사용하는 비누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건 좀 오산이고요.
    ⊙기자: 옷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여성답고 부드러운 느낌의 남성정장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영미(남성복 디자인실장): 성의 의미가 별로 없어졌고요.
    기존의 옷보다는 훨씬 더 여성화 됐다고 표현을 할 수 있겠죠.
    ⊙기자: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각은 모두가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정천구: 개성이라고 생각해요.
    진하게만 안 하면 그래도 깨끗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성재희: 겉모습은 남자인데 왜 치장하는 것이 여성이니까 그게 언밸런스해요.
    ⊙기자: 찬반 논란은 있지만 전문가들도 우리 사회도 점차 꽃미남 선호경향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인희(이대 사회학과 교수): 여자건 남자건 어떤 좋은 자질들을 결합한 사람들이 앞으로의 사회가 요구하는 그런 재미있는 인성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기자: 남성의 여성화에서는 우리 사회에 불어닥치고 있는 변화의 바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를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냐 하는 데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 예쁘장한 꽃미남 각광
    • 입력 2001.12.09 (21:00)
    뉴스 9
⊙앵커: 우리 사회 남성상이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예쁘장한 외모와 여성스런 성격에 이른바 꽃미남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부터 모델활동을 시작한 22살의 이대학 씨는 예쁘장한 외모 탓에 주변에서는 꽃미남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직업상 외모와 피부에 신경을 쓰다 보니 화장도 어느 덧 생활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부담이 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당당한 직업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대학(남자 모델): 충분히 남자들도 자기 생각을 숨길 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어떤 영향들을 다 표현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기자: 이 씨처럼 남성의 부드러움이 개성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는 꽃미남들도 자신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열풍을 반영하듯 화장품 코너에는 남성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팩을 하면 비누로 세수하고 스킨만 바르고...
⊙인터뷰: 이제 남자분들이 보통 여성들이 사용하는 비누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건 좀 오산이고요.
⊙기자: 옷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여성답고 부드러운 느낌의 남성정장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영미(남성복 디자인실장): 성의 의미가 별로 없어졌고요.
기존의 옷보다는 훨씬 더 여성화 됐다고 표현을 할 수 있겠죠.
⊙기자: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각은 모두가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정천구: 개성이라고 생각해요.
진하게만 안 하면 그래도 깨끗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성재희: 겉모습은 남자인데 왜 치장하는 것이 여성이니까 그게 언밸런스해요.
⊙기자: 찬반 논란은 있지만 전문가들도 우리 사회도 점차 꽃미남 선호경향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인희(이대 사회학과 교수): 여자건 남자건 어떤 좋은 자질들을 결합한 사람들이 앞으로의 사회가 요구하는 그런 재미있는 인성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기자: 남성의 여성화에서는 우리 사회에 불어닥치고 있는 변화의 바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를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냐 하는 데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