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후 충북 충주시에서는 신축공사중이던 한 공장의 건물이 무너져 내려 인부 3명이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증성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의 철근이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신축중이던 충북 충주시 신리면 모 회사 제2공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철근골조가 콘크리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건물 상판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인부 45살 정광성 씨와 57살 우광배 씨, 그리고 변성길 씨가 매몰돼 숨졌습니다.
119 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매몰 현장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용배(충주소방서 119구조대): 현장이 협소하고 시멘트가 굳기 전에 작업을 해야 합니다.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니까 시간이 더디게...
⊙기자: 경찰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부실공사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안덕영(충주경찰서 형사계장): 설계대로 공사했는지, 감독은 제대로 했는지의 여부를 수사하겠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와 함께 공사 안전관리자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소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증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