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은 성과가 없지만 미국은 탈레반이 붕괴된 뒤로 빈 라덴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빈 라덴이 아직도 아프간에 있다면서 소재파악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빈 라덴은 과연 아프간 내 산악지대에 숨어 있을까? 해외 탈출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면서 그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미국은 주적인 라덴 추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딕 체니 부통령은 정보보고를 종합해 볼 때 라덴은 잘랄라바드 남쪽 토라보라 지역에 아직까지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 NBC TV와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여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서 미군은 현재 빈 라덴과 오마르가 아직 아프간 내에 남아 있으며 이들의 은신처를 대략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키스탄 언론들도 오늘 라덴이 토라보라 산악지역에서 1000명의 무장세력들을 직접 지휘하며 최후의 항전을 벌이고 있다고 북부동맹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B-52 폭격기들을 동원해 오늘도 토라보라를 거점으로 한 산악동굴 지대에 집중 폭격을 가했습니다.
미국은 또 칸다하르와 파키스탄 접경지역의 탈출로를 완전히 봉쇄했으며 지난 2주간 아라비아해를 통과한 선박 200여 척에 대해서도 일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