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급승용차에 장착된 외제 오디오만 골라서 지금까지 80여 차례에 걸쳐서 1억 3000여 만 원어치를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가 170만 원이 넘는 차량용 오디오입니다.
경찰에 잡힌 용의자들은 이 일제 오디오를 훔쳐 60만 원에 팔아 넘겼습니다.
이들은 외제 오디오를 장착한 승용차를 물색한 뒤 각종 장비를 이용해 오디오를 통째로 뜯어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훔친 것만도 84개.
시가 1억 3000만 원어치가 넘습니다.
⊙용의자 이모 씨: 좋아 보이고 찾는 사람도 있어 돈이 좀 될 것 같아서 (훔쳤어요.)
⊙기자: 경찰은 차량용 오디오를 훔친 25살 이 모 씨 등 2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또 이들에게서 훔친 물건을 사들인 23살 최 모 씨 등 4명에 대해서는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우섭(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계): 원래 들어 있던 오디오를 빼버리고 빈 공간에다가 절취한 오디오를 끼워서 카센터나 아니면 필요로 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자기 것처럼 판매하는 거죠.
⊙기자: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더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추가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