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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금융권 연체이자 내려
    • 입력2001.12.10 (06:00)
뉴스광장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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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눈덩이처럼 커지는 빌린 돈의 연체이자를 보면 잠도 안 온다고들 하시는데요.
    내년부터는 이런 금융권의 연체이자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빌린 돈을 갚지 못한 신용불량자는 두 가지 불안에 시달려야 합니다.
    아무 때나 걸려오는 독촉전화 그리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체이자입니다.
    ⊙신용불량 경험자: 연체가 어떤 식으로 붙는지 모르겠는데 불과 5달새 빌린돈의 8천만원에 이자가 붙어서 1억원이 됐어요.
    ⊙기자: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결코 곱게 봐줄 수 없는 게 연체이자입니다.
    ⊙박진호(서울 대치동): 대출하는데 이자가 보통 빌리는 이자보다 훨씬 높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연체료까지 23%, 24%가 붙으면 서민들은 생활하기가 곤란하거든요.
    ⊙이경태(서울 대치동): 고리대금업이죠, 쉽게 설명하면. 공개된 고리대금업.
    ⊙기자: 조달금리는 낮아졌지만 평균 18, 19%대로 치솟은 연체이자는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일률적으로 높게 설정됐던 금융권의 연체금리가 낮아질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개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대출금의 연체이자도 내릴 수 있도록 금융권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강병호(금융감독원 부원장): 시중금리가 한 자리수로 내려가는데 연체금리가 19% 간다는 것은 이거는 너무 금융기관들이 과한 게 아니냐.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권도 안정세를 되찾은 만큼 내년부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 내년부터 금융권 연체이자 내려
    • 입력 2001.12.10 (06:00)
    뉴스광장
⊙앵커: 눈덩이처럼 커지는 빌린 돈의 연체이자를 보면 잠도 안 온다고들 하시는데요.
내년부터는 이런 금융권의 연체이자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빌린 돈을 갚지 못한 신용불량자는 두 가지 불안에 시달려야 합니다.
아무 때나 걸려오는 독촉전화 그리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체이자입니다.
⊙신용불량 경험자: 연체가 어떤 식으로 붙는지 모르겠는데 불과 5달새 빌린돈의 8천만원에 이자가 붙어서 1억원이 됐어요.
⊙기자: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결코 곱게 봐줄 수 없는 게 연체이자입니다.
⊙박진호(서울 대치동): 대출하는데 이자가 보통 빌리는 이자보다 훨씬 높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연체료까지 23%, 24%가 붙으면 서민들은 생활하기가 곤란하거든요.
⊙이경태(서울 대치동): 고리대금업이죠, 쉽게 설명하면. 공개된 고리대금업.
⊙기자: 조달금리는 낮아졌지만 평균 18, 19%대로 치솟은 연체이자는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일률적으로 높게 설정됐던 금융권의 연체금리가 낮아질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개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대출금의 연체이자도 내릴 수 있도록 금융권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강병호(금융감독원 부원장): 시중금리가 한 자리수로 내려가는데 연체금리가 19% 간다는 것은 이거는 너무 금융기관들이 과한 게 아니냐.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권도 안정세를 되찾은 만큼 내년부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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