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위 관리들은 워싱턴 포스트에 보도된 오사마 빈 라덴의 비디오 테이프가 9.11 테러를 그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시켜 주는 결정적 증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딕 체니 부통령은 NBC방송에 출연해 빈 라덴이 성직자로 보이는 어떤 사람과 만나 지난 9월11일 일어난 일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테이프에 들어 있다면서, 9.11 테러가 빈 라덴의 소행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폴 월포위츠 국방차관도 ABC방송에서 이 테이프가 빈 라덴 범행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불식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공개한 이 비디오 테이프는 아프간 동부 잘랄라바드의 한 민간주택 수색 과정에서 입수된 것으로, 빈 라덴이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끼친 손실을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자신이 공격 계획에 관해 매우 잘 알고 있음을 드러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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