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내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사실상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고건 시장은 오늘 서울시 의회에서 용산기지를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아 민족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기본계획에 변함이 없으며 미군 숙소용 아파트 건립은 현재의 서울시 도시계획 근본취지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용산 미군기지는 현재 서울시의 도시계획법상 단독주택이나 3층 이하 연립주택 등 근린 생활시설만 가능한 자연 녹지지역입니다.
고 시장은 아직까지 이 문제에 관해 국방부가 협의해 온 적이 없으나, 이같은 입장을 국방부에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90년 반환되는 용산 기지 3백40여만 제곱미터를 공원으로 조성하고,서울시 새청사를 이전하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고 시장은 이와함께 미군의 반환 예정지 4곳에 대해서는 도시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적인 토지활용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