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 해리포터가 흥행돌풍을 일으키자 영국 관광청이 재빨리 영화의 무대를 코스로 만들어 영화 팬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개봉 열흘 만에 미국에서의 흥행 수입이 2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해리포터 영화는 세계적으로 연일 기록을 깨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를 예측한 영국 관광청은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에 이 영화의 무대가 된 곳들을 관광코스로 개발했습니다.
⊙세렌 월치(영 관광청): 해리포터에 관해 보고싶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령이나 요술가까지도...
⊙기자: 영화가 촬영된 킹 크로스 역을 비롯해서 요술가들이 나오는 고성 등 8개의 촬영장소가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이런 코스를 스스로 찾아가 볼 수 있도록 지도를 만들어 각국에 배포하는 등 선전도 대대적입니다.
⊙킴 하월(영 문화관광부 차관): 지도에 나와 있는 촬영 명소들이 영화나 책 못지 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봅니다.
⊙기자: 실제로 이런 곳들은 영화가 촬영되기 전까지는 영국 내에 흔히 있는 평범한 풍경일 뿐입니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영화를 재빨리 활용해서 영국이라는 관광자원까지 판매합니다.
해리포터라는 소설을 써내고 이를 영화로 판매하고 다시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영국은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