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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야, 극한 대치상태
    • 입력2001.12.10 (21:00)
뉴스 9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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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검찰총장 탄핵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야당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발언에 반발해 자민련 당직자들이 한나라당사를 항의 방문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총장 탄핵안 처리 무산으로 불거진 두 야당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라디오 대담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CBS 뉴스대담): 검찰총장 탄핵에 동조 약속해 놓고 태도 바꾼 건 공당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
    ⊙기자: 이에 대해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 총재가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급기야 부총재 등 자민련 주요 당직자들이 한나라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회창 총재 면담과 사과를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은 거절했습니다.
    ⊙김용채(자민련 부총재): 기교와 변질의 명수다, 방송에서 말씀하셨어요. 육성으로...
    ⊙김무성(한나라당 총재비서실장): 우리 총재가 말씀하지 않은 부분을 말씀하시고 그걸 기정사실화하려고 하는데 절대 그런 발언 하신 일이 없습니다.
    ⊙기자: 40여 분 간의 언쟁 끝에 이들은 발길을 돌렸지만 가시돋힌 논평을 주고받았습니다.
    ⊙정진석(자민련 대변인):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자 그 책임을 자민련에게 전가하는 몰염치, 몰이성적 정치공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오죽하면 자민련에 대해 DJ 정권 2중대는 고사하고 2소대라는 말까지 회자되겠습니까?
    ⊙기자: 두 야당의 갈등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충청권의 주도권 다툼과 맞물려 있어서 봉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 2야, 극한 대치상태
    • 입력 2001.12.10 (21:00)
    뉴스 9
⊙앵커: 검찰총장 탄핵안 처리가 무산되면서 야당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발언에 반발해 자민련 당직자들이 한나라당사를 항의 방문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김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총장 탄핵안 처리 무산으로 불거진 두 야당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라디오 대담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CBS 뉴스대담): 검찰총장 탄핵에 동조 약속해 놓고 태도 바꾼 건 공당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
⊙기자: 이에 대해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 총재가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급기야 부총재 등 자민련 주요 당직자들이 한나라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회창 총재 면담과 사과를 요구했지만 한나라당은 거절했습니다.
⊙김용채(자민련 부총재): 기교와 변질의 명수다, 방송에서 말씀하셨어요. 육성으로...
⊙김무성(한나라당 총재비서실장): 우리 총재가 말씀하지 않은 부분을 말씀하시고 그걸 기정사실화하려고 하는데 절대 그런 발언 하신 일이 없습니다.
⊙기자: 40여 분 간의 언쟁 끝에 이들은 발길을 돌렸지만 가시돋힌 논평을 주고받았습니다.
⊙정진석(자민련 대변인):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자 그 책임을 자민련에게 전가하는 몰염치, 몰이성적 정치공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오죽하면 자민련에 대해 DJ 정권 2중대는 고사하고 2소대라는 말까지 회자되겠습니까?
⊙기자: 두 야당의 갈등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충청권의 주도권 다툼과 맞물려 있어서 봉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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