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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C 부국의 관문 산샤댐
    • 입력2001.12.10 (21:00)
뉴스 9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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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중국 최대의 토목공사로 21세기 세계 최대 부국의 꿈을 키워줄 산샤댐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 산샤댐은 1000만명을 홍수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고 중국 전체 전력의 10%를 생산하는 대신 문화 유산의 수몰 등 많은 상처를 감내하는 대역사입니다.
    그 현장을 김용관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길이 2.3km, 높이 185m의 장강 산샤댐 현장에는 2만명의 인력과 각종 중장비로 덮이고 주변 2000m가 넘는 산이 통째로 깎여 나갔습니다.
    우리 돈 35조원이 드는 대 역사가 시작된 지 8년, 1년 후 관문공사가 끝나고 물가두기가 시작되면 장강 유역 1000만 인구가 홍수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발전량도 연간 847억kW, 중국 전체 전력의 10%가 이 곳에서 생산돼 중국 현대화 계획에 날개를 달아 주게 됩니다.
    ⊙쿼타오(산샤건설 부사장): 해마다 5000만 톤의 석탄을 태우지 않아 환경보호 효과도 클 것입니다.
    ⊙기자: 중국 최대의 항구 상하이에서 내륙 깊숙이 뱃길도 열립니다.
    수위가 높아져 1만톤급 이상의 화물선까지 다닐 수 있게 되면 장강은 철도 8개 노선과 맞먹는 거대한 화물 운송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타오징량(중 국무원 산샤댐 자금계획국): 물류의 대동맥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서부 대개발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잃는 것도 많습니다.
    산샤의 비경과 장비 묘 등 소중한 문화 유산들도 물에 잠깁니다.
    기암절벽에 군데군데 남은 단풍과 맑은 물은 만리장성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는 산샤의 명성을 실감케 해 줍니다.
    겨울 산샤에는 마지막 비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우리 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최대한 이를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토목공사 산샤댐은 중국의 21세기의 부국으로 가는 명과 암을 모두 껴안고 있습니다.
    중국 장강 산샤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 21C 부국의 관문 산샤댐
    • 입력 2001.12.10 (21:00)
    뉴스 9
⊙앵커: 중국 최대의 토목공사로 21세기 세계 최대 부국의 꿈을 키워줄 산샤댐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 산샤댐은 1000만명을 홍수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고 중국 전체 전력의 10%를 생산하는 대신 문화 유산의 수몰 등 많은 상처를 감내하는 대역사입니다.
그 현장을 김용관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길이 2.3km, 높이 185m의 장강 산샤댐 현장에는 2만명의 인력과 각종 중장비로 덮이고 주변 2000m가 넘는 산이 통째로 깎여 나갔습니다.
우리 돈 35조원이 드는 대 역사가 시작된 지 8년, 1년 후 관문공사가 끝나고 물가두기가 시작되면 장강 유역 1000만 인구가 홍수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발전량도 연간 847억kW, 중국 전체 전력의 10%가 이 곳에서 생산돼 중국 현대화 계획에 날개를 달아 주게 됩니다.
⊙쿼타오(산샤건설 부사장): 해마다 5000만 톤의 석탄을 태우지 않아 환경보호 효과도 클 것입니다.
⊙기자: 중국 최대의 항구 상하이에서 내륙 깊숙이 뱃길도 열립니다.
수위가 높아져 1만톤급 이상의 화물선까지 다닐 수 있게 되면 장강은 철도 8개 노선과 맞먹는 거대한 화물 운송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타오징량(중 국무원 산샤댐 자금계획국): 물류의 대동맥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서부 대개발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잃는 것도 많습니다.
산샤의 비경과 장비 묘 등 소중한 문화 유산들도 물에 잠깁니다.
기암절벽에 군데군데 남은 단풍과 맑은 물은 만리장성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는 산샤의 명성을 실감케 해 줍니다.
겨울 산샤에는 마지막 비경을 놓치지 않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우리 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최대한 이를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토목공사 산샤댐은 중국의 21세기의 부국으로 가는 명과 암을 모두 껴안고 있습니다.
중국 장강 산샤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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