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화국 말기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지낸 장세동씨가 수지 김 사건에 대한 당시 안기부의 은폐의혹과 관련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장 전 부장을 상대로, 지난 87년 당시 수지 김 사건이 단순 살인사건임을 보고 받았는지 여부와, 보고 받은 시점은 언제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수지 김 사건에 대한 보고서가 안기부장까지 보고하도록 돼있는 특별등급 보고서로 분류돼 있었다는 사실과, 장 전 부장이 수지 김 사건의 진실을 모를리 없었다는 간부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경찰의 수지 김 사건 내사 중단과 관련해, 이무영 전 경찰청장과 김승일 전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장이 어제 밤 구속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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