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 전남 광양에서 50대 가장이 아내를 살해한 뒤에 15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보도에 임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8시 30분쯤 이 아파트 3층에 사는 53살 강 모씨가 15층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강 씨는 숨지기 전 남원에 사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부인 47살 김 모씨를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가족들이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부인 김 모씨는 목이 졸리고 둔기에 맞아 숨진 상태였습니다.
방 안에서는 술병과 함께 농약병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주식투자로 부인 강 모씨가 많은 돈을 잃은 것이 화근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송승곤(광양경찰서 경장): 주식을 좀 해 가지고 작년에 돈을 많이 잃은 상태에서 경제적 여파가 커서 부부싸움이 잦아져 가지고...
⊙기자: 이들 부부는 여수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이 아파트로 이사온 지 채 한 달이 안 된 상태였습니다.
KBS뉴스 임병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