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따돌림을 받고 있다며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경남 마산시 해운동 모 아파트에 사는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42살 강모 경사가 9살 난 둘째 아들과 함께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 경사가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아들을 '왕따없고 차별없는 세상으로 데리고 간다'는 유서를 남겼고 3년 전 가출한 아내가 고향집 논밭을 마음대로 처분한 점을 평소 괴로워했다는 동료들의 말에 따라 이같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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