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혈액형이 잘못 기록된 혈액제제를 의료기관에 공급했고 일부가 수혈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 서부혈액원은 지난 1월 B형 혈액으로 적혈구 농축액과 혈소판 농축액을 만든 뒤 이를 모두 O형으로 기재해 각각 인천과 서울의 병원에 공급했습니다.
이 가운데 적혈구 농축액은 병원측의 확인으로 혈액형이 틀린 사실이 확인돼 반송됐지만 혈소판 농축액은 그대로 환자에게 수혈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혈액형이 다를 경우 적혈구 농축액은 부작용이 심각한 반면, 혈소판 농축액은 별다른 부작용이 없지만 적십자사의 혈액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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