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수입업체인 타이거 석유가 자사 상표를 내세운 주유소를 통해 기름 공급에 나설 계획이어서 국내 기존 정유사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타이거석유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경기도를 비롯해 영남 지역 등의 주유소 40여곳에 자사 상표를 내걸고 기름을 직접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거 석유는 이들 주유소를 통해 일본과 중국에서 정제된 휘발유와 등유,경유를 기존 정유사 공급가격보다 10% 가량 싸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SK와 LG칼텍스 정유 등 기존 정유사들은 주유소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아직은 타이거 석유의 시장 점유율이 적어 큰 영향은 없겠지만 휘발유 값이 오르고 주유소간 가격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10% 가량 싼값에 기름을 팔 경우 시장질서를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