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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엔 아파트 공사중, 난개발 우려
    • 입력2001.12.11 (21:00)
뉴스 9 200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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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최근 경기도 화성시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공장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제2의 용인과 같은 난개발 도시화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취재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1, 2년 뒤부터 1만 3000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건설 관계자: 인구 유입이 유동인구까지 포함해 3만 5천 명 정도...
    ⊙기자: 이처럼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데도 주변 간선도로는 2차선에 불과합니다.
    도로는 4년 뒤에나 확장돼 당분간 교통체증이 불가피합니다.
    부근 2차선 국도 옆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지만 아파트 건설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도시개발의 우선 순위가 뒤바뀐 것입니다.
    지난 98년부터 화성에 승인된 아파트는 4만여 가구.
    공장도 2500곳이 넘습니다.
    허가지역은 대부분 규제가 적고 땅값이 싼 준농림지나 산입니다.
    ⊙기자: 건축허가 받기 쉬운 곳은 어디입니까?
    ⊙부동산 관계자: 준농림지입니다.
    땅값이 3.3제곱미터에 20만 원∼50만 원 정도입니다.
    ⊙기자: 이 때문에 산림 훼손도 심각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이 같은 아파트나 공장 신축공사로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사라진 준농림지나 임야는 무려 1000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에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성낙신(화성시 태안읍): 사업승인 없이 일방적으로 한 것은 우리 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아주 강력하게 반발하는 바입니다.
    ⊙기자: 화성시는 도시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나 확정될 예정입니다.
    경부축인 태안과 동탄지역에서는 이미 난개발이 시작돼 서해안 등 지역 균형개발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 식(경기개발 연구원): 계획도시의 실험의 장이 됐는데 계획도시라고 하는 것들이 들어와서 결국에는 무계획적인 도시가 되는...
    ⊙기자: 뒤늦은 도시 기본계획이 마구잡이 개발까지 수용할 경우 난개발은 불가피합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 화성엔 아파트 공사중, 난개발 우려
    • 입력 2001.12.11 (21:00)
    뉴스 9
⊙앵커: 최근 경기도 화성시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공장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제2의 용인과 같은 난개발 도시화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취재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1, 2년 뒤부터 1만 3000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건설 관계자: 인구 유입이 유동인구까지 포함해 3만 5천 명 정도...
⊙기자: 이처럼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데도 주변 간선도로는 2차선에 불과합니다.
도로는 4년 뒤에나 확장돼 당분간 교통체증이 불가피합니다.
부근 2차선 국도 옆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지만 아파트 건설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도시개발의 우선 순위가 뒤바뀐 것입니다.
지난 98년부터 화성에 승인된 아파트는 4만여 가구.
공장도 2500곳이 넘습니다.
허가지역은 대부분 규제가 적고 땅값이 싼 준농림지나 산입니다.
⊙기자: 건축허가 받기 쉬운 곳은 어디입니까?
⊙부동산 관계자: 준농림지입니다.
땅값이 3.3제곱미터에 20만 원∼50만 원 정도입니다.
⊙기자: 이 때문에 산림 훼손도 심각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이 같은 아파트나 공장 신축공사로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사라진 준농림지나 임야는 무려 1000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에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성낙신(화성시 태안읍): 사업승인 없이 일방적으로 한 것은 우리 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아주 강력하게 반발하는 바입니다.
⊙기자: 화성시는 도시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나 확정될 예정입니다.
경부축인 태안과 동탄지역에서는 이미 난개발이 시작돼 서해안 등 지역 균형개발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 식(경기개발 연구원): 계획도시의 실험의 장이 됐는데 계획도시라고 하는 것들이 들어와서 결국에는 무계획적인 도시가 되는...
⊙기자: 뒤늦은 도시 기본계획이 마구잡이 개발까지 수용할 경우 난개발은 불가피합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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