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객들이 붐비는 대낮에 은행강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범인들은 엽총을 쏘며 순식간에 1억여 원을 털어갔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느닷없이 총을 쏘며 복면을 뒤집어쓴 강도가 은행에 들어옵니다.
총 한 자루는 걸쳐맨 채 손에 든 총으로는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강도는 돈을 담으라며 검은색 가방 2개를 창구 직원들에게 건넵니다.
은행 안에는 30여 명의 고객과 직원들이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가방 가득 돈을 챙긴 강도는 한 번 더 총으로 직원들을 협박하며 유유히 은행 밖으로 사라졌습니다.
⊙은행직원: (강도가)돈을 (가방에)담으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누가 일부 담았는데 더 담아 그랬어요.
⊙기자: 현금 1억여 원을 털어 달아난 시간은 불과 3분.
이들은 은행 밖에 세워 둔 흰색 매그너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 범인들은 2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매그너스 승용차는 오늘 저녁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서 범행에 사용된 총기 2정과 함께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석명기(대구 달서경찰서 형사과장): 목격자의 진술에 의해서 차량 번호를 확보를 해서 차량 조회를 하니까 차량 번호판만 분실 신고된 그런 상황으로 지금 확인이 돼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강도가 사용한 총이 지난 8일 대구의 한 총포사에서 주인을 살해하고 강탈한 것임을 확인하고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