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대적하게 될 팀은 동유럽의 강팀 폴란드입니다.
전력이 많이 노출돼 있지 않은 폴란드의 강점은 수비력에 있다고 합니다.
송재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조추첨 이후 히딩크 감독은 세계 랭킹 4위의 포르투갈보다 오히려 폴란드를 더 무서운 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본선 첫 상대라는 부담감에다 최근 국제 무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팀이라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폴란드전 승부의 열쇠는 결국 정보와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폴란드 축구의 가장 큰 특징은 빗장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처럼 수비 중심의 전술이라는 점입니다.
뛰어난 조직력과 대인방어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공격수에게 한 번에 연결하는 기술은 세계 정상급이라는 평가입니다.
⊙엥겔(폴란드 감독): 우리 수비진들은 막강합니다. 모두 유럽의 유명 클럽에서 활약할 만큼 뛰어납니다.
⊙기자: 공격과 수비의 간격을 좁히는 밸런스를 강조하는 히딩크식 축구가 이 같은 역습에 유난히 약해 우리로서는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공격 루트는 비교적 단순한 편이라는 분석입니다.
약속에 의한 조직적인 플레이보다는 올리사데베 등 몇몇 선수의 개인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힘과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어 수비수들의 끊임없는 긴장감이 요구됩니다.
월드컵 첫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동유럽의 철벽수비 폴란드.
바르샤바의 성처럼 견고한 폴란드의 수비를 뚫을 정보수집과 철저한 분석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