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도 본격화됩니다.
그 속에서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공략할 분야는 어떤 것인지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타이완과 일본이 기름지고 느끼한 맛으로 독점하고 있던 중국 라면 시장에 이 업체는 매운 맛으로 도전했습니다.
특정 계층의 입맛을 겨냥한 것이 성공해 상하이와 칭다오 등의 현지 공장에서 올해 2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용환((주)농심 해외사업 팀장): 중국 사람들이 매운 맛을 의외로 좋아해요.
대도시 중산층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자: 이 업체는 시장 쟁탈전이 치열한 가전제품 시장 대신 브라운관 등의 부품 생산시장을 공략해 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명찬((주)삼성SDI 상무): 부품을 현지에서 생산하여 중국 공장에 납품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자: 아예 중국에서 소금 원료를 채취해서 고품질 식초로 가공함으로써 중국 내수시장은 물론 일본에 수출까지 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정보통신 등 신산업 분야에도 우리의 CDMA 방식으로 기지국 등 휴대전화 기반설비를 1억달러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평복(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 팀장): 현지에 생산거점을 확보해서 유통망도 구축하고 그래서 중국의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그러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자: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인 중국.
광활한 대륙만큼이나 수출시장은 열려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