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10박 11일간의 유럽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김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에 앞서 한국시간 오늘 새벽 로마노 프로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어 내년 9월 덴마크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부터 한.EU간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EU와 정상회담을 하는 나라는 현재 미국과 일본,중국,인도에 불과하다며 우리가 EU와 정상회담을 정례화하면 우리나라가 이들 4개국 수준으로 EU에게 매우 중요한 나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김 대통령은 어제 저녁 아사아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럽의회에서 세계평화와 한.EU협력을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연설에서 선후진국간 정보화격차로 인한 빈곤과 문화적 갈등의 확대는 각종 과격주의의 원천이며 21세기 세계평화를 해칠수도 있다며 EU를 포함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의 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주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초고속통신망인 e-유라시아 구축과 철의 실크로드를 완성을 통한 한.EU간 동반자적 협력과 내년 월드컵의 안전개최를 위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햇볕정책은 한마디로 남북이 평화공존과 교류를 이룩하지는 정책이라면서 우리 민족의 통일 염원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세계의 성원이 계속되는 한 우리 민족은 머지 않은 장래에 반드시 민족통일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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