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송국의 보도) 국내에 서식하는 희귀새인 큰오색 딱따구리 한쌍이 울산의 한 농촌마을 나무에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새를 처음 발견한 울산시 강동동 주렴 마을 37살 황복학씨는 지난 11일 아침 나무를 쪼는 소리에 밖에 나가보니 집 앞에 있는 미류나무에 큰오색 딱따구리 암수 한쌍이 집을 짓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몸길이가 15cm 가량되는 이 딱따구리는 암.수 모두가 짙은 검정색 바탕으로 특히 수컷은 머리와 가슴부분이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 딱따구리 한쌍은 암수가 교대로 고목에 구멍을 뚫고 나무속에 둥지를 짓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조류전문가인 경성대학교 생물학과 우용태 교수는 국내에 서식하는 텃새의 하나인 큰오색 딱따구리는 해마다 4,5월쯤 산란을 할때면 원래 살던 집을 버리고 새로운 나무에 집을 짓는 습성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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