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연합뉴스) 한국 경제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여 올해 4.5%, 내년에는 4.3% 성장할 것이라고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전망했습니다.
OECD는 오늘 발표한 `99년 상반기 경제전망 에서 한국 경제는 팽창적인 통화.재정정책에 힘입어 저점을 통과했다고 평가하고 내년 이후에도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민간소비와 투자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OECD는 한국 경제가 올해 0.5%, 내년에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었습니다.
OECD는 또 올해 수입 증가로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400억달러 수준에서 230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며 기업들이 부채 비율을 줄이려 하고 있어서 투자와 고용, 임금상승 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와함께 올해 민간소비는 미약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나 실업은 7.6%의 높은 수준에 이를 전망이며 고실업 상태의 지속과 과거에 이뤄진 원화의 평가절상 등으로 인해 인플레는 3%에 못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OECD는 올해 아시아 국가 통화들의 평가절하가 한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경제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성장 회복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민간소비와 투자가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지연될 경우 앞으로 불황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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