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와 헬싱키에서 AP·AFP=연합뉴스) 코소보 분쟁을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방선진 7개국과 러시아 외교관들은 코소보 사태를 외교적으로 종식시킬 방안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할 결의안을 다듬기 위해 오늘 독일 본에서 회의를 갖는다고 독일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아티사리 핀란드 대통령과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특사, 탤보트 미국 국무부 부장관도 오늘 헬싱키에서 코소보 사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또 달레마 이탈리아 총리와 슈뢰더 독일 총리도 정상회담을 갖고 이달초 G-8 외무장관회의에서 마련된 코소보 평화안을 바탕으로 코소보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상들은 특히 나토의 유고 공습에 반대하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을 반영해서 나토의 요구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통과된 뒤 나토가 공습을 일시 중단하자는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은 G-8의 코소보 평화안에 마음을 열어놓고 있으며 나토가 공습을 중단하면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유고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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