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수정 제출한 올해 분기별 재무구조개선계획이 대부분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채권단으로부터 실현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대우는 어제 주채권은행과 체결한 수정 재무약정에서 연말까지 부채비율 199.5%를 목표로 했던 기존 자구계획에 지난 4월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을 반영해 부채비율 181.8%를 달성하는 계획으로 수정했습니다.
채권단은 그러나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을 합한 자구계획가운데 86% 이상인 12조6천억원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실현가능성과 이행의지에 대한 판단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우측은 매각대상 자산의 규모와 매각일정상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표시했다고 채권단은 덧붙였습니다.
채권단은 또 현대에 대해 자구노력은 상하반기에 골고루 분배돼 있으나 부채감축이 하반기에 편중돼 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채권단은 그러나 삼성과 LG, SK가 제출한 수정 재무구조개선계획에 대해서는 별다른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