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에 함유된 플루토늄 등 다량의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의 토양을 수십년 동안 크게 오염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해양연구소 홍기훈 박사팀은 과학기술부로부터 해양환경 방사능 연구 용역을 의뢰 받아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광릉수목원의 토양에 함유된 방사능 물질을 측정한 결과 고농도의 플루토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연구소는 지난 94년 여름 광릉수목원내 소리산 중턱의 토양 지표층을 조사한 결과 방사능 물질인 플루토늄 239과 240이 표층토양 1㎏당 1.22배크렐이 검출됐는데,이같은 농도는 중국 방사능 물질의 영향권인 일본 도쿄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칩니다.
해양연구소는 이처럼 한국의 토양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은 지난 50년대부터 핵실험을 했던 중국의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사막의 토양에 남아있는 플루토늄이 지금까지도 황사에 섞여 편서풍과 북서풍을 타고 건너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