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REUTERS=KBS 특약) 5, 6월 춘궁기를 맞아 지난 5년간 기아로 시달려온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이 더욱 심각해졌다고 유엔의 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머튼 유엔 인도주의 조정관은 지난 4월 초 북한 식량 배급 체제의 식량이 바닥난 뒤 잇달은 춘궁기로 북동 산업 인구 밀집 지역를 중심으로 식량난이 심각해져 감자 등의 수확이 시작되는 7월말 까지는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나무 잎이나 뿌리 등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조정관은 이런 식량난으로 북한 제 3의 도시인 청진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공장은 밀과 나무 잎, 풀 등을 섞어 대체식량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시민단체 들은 지금까지 기아로 사망한 북한 주민들은 백만에서 삼백만까지 추정하고 있으나 최근 북한 정부는 22만명이 사망했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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