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AFP=연합뉴스) 세계 자동차시장 매출액은 올해 6%, 내년에 3%가 떨어지며 오는 2003년 이후에나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경제정보기관인 EIU가 전망했습니다.
EIU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도 연간 승용차 매출액이 하락세로 반전한 작년보다 330만대 적은 3천200만대를 가까스로 넘어설 것이라면서 아시아 시장의 수요 급락에 이어 다음에는 남아메리카와 동유럽시장이 고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국과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이 먼저 회복조짐을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이기는 하지만 러시아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꼽았습니다.
그러나 EIU는 현재 자동차 수요는 연간 4천400만 대에 불과한데 비해 제조업체의 차량 생산능력은 연 7천700만대에 달한다면서 자동차 판매량 하락에 겹쳐 과잉생산설비가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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