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선업계가 해외 선박 수주 감소와 배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올들어 지난 달까지 조선 부문의 해외 수주물량은 모두 34척에 119만톤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41척에 217만톤보다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해외 선박 수주가 줄어든데다 새로 건조하는 선박 가격마져 떨어져 조선업계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28만톤급 유조선의 새 배 가격은 지난 97년 말 8천300만달러선이었으나 지난 4월말에는 7천만달러로 떨어졌고 14만톤급 유조선도 5천200만달러에서 요즈음은 4천400만달러로 낮아졌습니다.
조선업계는 이같은 가격 하락이 아시아권의 경기 침체와 세계 조선업계 구조조정의 여파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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