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라치 AP·AFP=연합뉴스) 파키스탄 남부 해안지역에 오늘 많은 비를 동반한 최고 시속 270㎞의 태풍이 불면서 높은 해일이 일어 가옥 수천 채가 물에 잠기고 수천 명이 실종됐습니다.
파키스탄의 기상당국자들은 태풍이 수도인 카라라치 동쪽 40㎞ 지점의 가로 마을과 수도 남동쪽 195㎞의 케티 반다르와 샤반드르 마을 등의 인근 해안지역들을 덮쳤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관료인 아비드 후세인은 해안지역의 가옥 수천 채와 1만여 주민들이피해를 입었다면서 아직 사상자 발생 보고를 받지 못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빠지고 선박들이 침몰했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기상 당국과 구조 관계자들은 이들 지역에 아직 폭풍우가 강하게 부는데다 통신망이 두절돼 구조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만 하루가 지난 뒤에야 태풍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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