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들의 시위현장에 사제 총이 사용된 것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7시쯤 경기도 수원시 곡반정동 권선 택지개발지구 망루에서 철거민들이 자신들이 만든 사제 총으로 직경 2-3㎝의 철근으로 만든 총알 3발을 발사해 백여미터 떨어진 공사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34살 정 모씨가 다리에 총을 맞아 다쳤습니다.
다음날인 지난 13일에도 철거민들이 망루 옆 한솔 아파트 건설현장에 세워져 있던 공사 차량에 탄알 2발을 쏘아 운전석 유리창을 깼습니다.
경찰은 철거민들이 철거 반대 농성을 벌이면서 지난 2월부터 사제 총 20여정을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철거대책위원회 32살 전 모씨 등 2명을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30살 강 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사제 총을 제작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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