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에서 AFP=연합뉴스) 지난주 유고연방의 일부 도시에서는 코소보 전선에 배치된 자식들의 무사귀환을 요구하는 반전 시위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몬테네그로의 일간지 비예스티는 베오그라드 남부 크루세바치에서 지난 18일 코소보로 징집된 예비군들의 어머니 등 3천여명이 시의회 청사 앞에서 종전과 예비군 귀환을 요구하며 계란과 돌을 던지는 등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루세바치에서는 코소보 전투에서 사망한 7명의 유해와 부상자 10여명이 돌아온 어제도 수 백명이 집결했으며 경찰의 삼엄한 경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시위 가능성이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또 베오그라드 남부 알렉산드로바치에서도 천여명이 시위 행진을 벌였고 인근 차차크에서도 5월 초 이후 반전시위가 여러차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크루세바치 주둔군 사령관은 TV에 출연, 시위 주동자들이 `적들과 협력해 유고연방의 방위태세를 약화시키는 반역행위를 기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들을 전시법으로 조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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