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다음달 3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고 중국의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동안 중국과 북한 양측이 북한 고위층 방중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해 왔으며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이 공식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면 김일성 사망 이후 중국을 방문하는 북한의 최고위층 인사가 되며 김영남이 대외적으로 국가수반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미뤄 북한과 중국관계 복원문제가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남의 이번 방문에는 특히 백남순 외상을 비롯해 농업상과 경공업상 등 여러 명의 각료들이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측과 여러 분야에서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외교소식통들은 또 이번 북한 김영남의 방문이 중국 건국 50주년을 맞이해 김정일의 국빈 방문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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