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지난해 부진을 면치못했던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와 올해는 다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반도체를 생산하는 주요 나라의 31개 제조업체가 공동 집계한 세계반도체시장 통계 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시장 규모는 1,44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12.6%나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이런 증가추세는 2002년까지 계속돼 2002년의 시장규모는 2,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반도체 수요는 지난해의 경우 8.6%나 줄어드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올들어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이 크게 늘면서 메모리 반도체인 디램 이 200억달러어치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휴대전화나 디지털 테레비 등에 들어가는 고성능 MPU 반도체 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는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반도체가 과잉생산되고 있어 당분간 반도체 가격이 올라가기 어려우며 2000년에 가서야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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