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 가격을 인하하는 수산물 유통구조개혁안이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생산지 도매시장과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경매를 거치게 하는 기존의 거래제도를 폐지하고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경매없이 거래할 수 있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생산지 도매시장에서 경매된 수산물은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경매없이 거래돼 수산물 유통단계가 한단계 축소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전국 위판장 210곳 가운데 20여곳을 생산지 도매시장으로 전환해 소비지 대형 유통업체와 수협 직매장에 직접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직거래체제를 구축하고 소비지 도매시장 제도를 오는 2001년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단계가 축소되면 중간 마진이 줄어들어 소비자 가격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수협의 수산물 직거래 비율도 현재 5%에서 20%까지 늘리는 등 대형유통업체의 수산물 시장에서의 직거래비율을 45%로 확대해 직거래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위해 개혁안이 담긴 농안법을 국회에 상정했고 이와함께 오는 2004년까지 1조 3천억원을 유통구조 개선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