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지난 97년 우리나라에 망명한 전 북한 노동당 서기 황장엽 씨의 친족들이 함경도의 강제수용소에 강제 수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오늘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북한에서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탈출한 난민이 이같이 증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21살의 이 북한 난민이 철도관계 업무에 종사하고 있던 지난 97년 여름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창문을 엑스자로 막은 기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자신들을 황장엽씨의 친족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 가운데 황씨의 부인과 자식들이 포함돼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을 실은 열차가 함경도 산간지방의 강제수용소로 가는 기차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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