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옷 로비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오늘새벽 신동아 최순영 회장 부인과 문제의 의상실인 라스포사 주인 정일순씨를 대질시키는 등 본격적인 사실확인작업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또 어제 방문조사를 벌였던 전 통일장관 부인 배정숙씨가 자신이 최회장 부인 이형자씨에게 옷값을 대신 내달라고 제의했다는 이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함에 따라 오늘 배씨와 최회장 부인에 대해서도 대질신문을 벌이기로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대질시킨뒤에도 계속 진술이 엇갈릴 경우 필요하다면 법무방관 부인 연정희씨도 다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앞서 어제밤 소환한 라스포스 사장 정일순씨를 밤샘조사해 장관급 부인들이 실제 구입한 의상과 대금결제 절차,결제과정에서 최회장부인이 대신 지불하는 문제가 상의됐는 지를 집중 추궁하고있습니다.
검찰은 정일순씨 외에도 장관급 부인들이 옷을 산 것으로 알려진 앙드레 김과 페라가모,나나 부띠끄 등 의상실 주인 3명을 불러 고급옷 판매현황 일체를 조사하고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법무장관,전 통일장관 부인,그리고 최순영 회장 부인을 포함해 고소인과 피고소인, 참고인 등 모두 30여명에 이르는 사건 관련자들을 조사하는 등 초고속수사를 계속하고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검찰조사에서 이 사건 핵심관계자들은 그동안의 주장을 되풀이하며 서로 엇갈린 진술을 계속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오늘도 이들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 전원을 번갈아 가며 대질하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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