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옷 로비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어젯밤 서울 안국동 한국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전 통일부 장관 부인 배정숙씨를 검찰로 소환해 최순영회장 부인 이형자씨 등과 대질신문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배씨를 상대로 이형자씨에게 김태정 법무장관 부인등이 구입한 옷값을 대신 내달라고 제의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에 대해 배씨는 자신은 이형자씨에게 옷값 대납을 제의한 적이 없다는 기존의 진술을 되풀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씨를 검찰로 소환해 장관급 부인들이 실제 구입한 의상과 대금결제 절차 그리고 결제과정에서 최회장부인이 대신 지불하는 문제가 상의됐는 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정일순씨 외에도 장관급 부인들이 옷을 산 것으로 알려진 앙드레 김과 페라가모,나나 부띠끄 등 의상실 주인 3명을 불러 고급옷 판매현황 일체를 조사한 뒤 돌려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의 검찰조사에서 법무장관 부인은 옷값 대납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고 최회장 부인도 전 통일장관 부인으로부터 옷값을 대신내고 최회장의 선처를 부탁하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진술하는 등 핵심 사건관계자 세명이 여전히 엇갈린 진술을 펴고있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김태정 법무장관 부인 연정희씨를 다시 소환하는 등 관련자 전원 대질신문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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