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인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는 중국이 미국의 안보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두 언론 기관은 최근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들은 중국에 이어 자국의 안보 위협국으로는 이라크와 러시아, 유고슬라비아 순으로 꼽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81%는 중국 스파이가 미국의 핵기술 등을 훔친 뒤에도 미 정부 시설 등에서 첩보활동을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은 중국의 핵기술 절취에 대한 책임이 클린턴 현 행정부에 있다고 밝힌 반면 나머지 50%는 과거 행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58%는 미국이 중국과 밀접한 경제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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