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오늘 김정일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페리 미 조정관을 만나지 않은 것은 중국을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측이 김정일의 중국방문을 원하고 있으나, 다음달 3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대신 중국에 보내는 김정일로서는 김 위원장의 중국방문 직전에 미국의 특사자격인 페리를 만난다는 것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김정일 총비서가 페리 조정관을 만날 경우 한.미.일 3국의 권고안을 북한이 호의적으로 받았다는 인상을 주게 돼 북한의 운신의 폭을 좁힐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만나지 않은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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