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거구제 고수를 주장해온 자민련 김용환 수석부총재가 4자회동의 결정에 따라 중선거구제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용환 수석부총재는 어제 열흘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소선거구제가 우리 정치현실에 맞다고 믿지만 현실적으로 최고수뇌부인 4자회동의 결정을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수석부총재는 또 이제는 자민련 의원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내년 총선에서 의석수를 더 확보하느냐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부총재는 그러나 중선거구제가 지역감정해소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역감정은 보다 근본적인 정치구조의 변혁을 토대로 각지역간에 정치인이나 지역주민의 생각이 연대연립하는 가운데 보다 쉽게 이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