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에서 KBS 특별취재반의 보도)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친 김대중 대통령이 두번째 순방국인 몽골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45분 울란바타르의 보양트 오하 공항에 도착한 김 대통령 내외는 토야 몽골 외무장관과 황길신 주몽골대사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일 울란바타르의 상징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뒤 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우리의 포괄적 대북 포용정책을 설명하고 지지와 함께 북한이 호응하도록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또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우리 경제개발 경험을 접목시키는 상호보완적 협력관계 구축방안이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1세기 새로운 양국관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합니다.
김 대통령은 또 몽골국회인 국가최고회의에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몽골 양국의 협력강화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한몽골 두 나라는 김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형사사법 공조조약과 범죄인 인도조약등을 체결합니다.
한국 대통령이 몽골을 국빈방문한 것은 양국이 수교한 지난 90년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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