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송총국의 보도) 수리중이던 바지선에서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다대동 대양조선소 부두에 정박해 수리중이던 자재 운반용 바지선 2천톤급 덕아 5호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선박수리 하도급 업체인 삼창기업 대표 36살 유창윤씨와 도색업체 대표 62살 이종현씨 등 2명이 숨지고, 선주 45살 오상덕씨와 세일수산 소속 선원 40살 박영표씨, 도색공 50살 윤정숙씨 등 5명은 크게 다쳐 인근 경희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2명이 폭발 당시 충격으로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폭발로 바지선 덮개가 백미터 가량 공중으로 치솟아 옆에 있던 백톤급 87,88 화평호를 각각 덮치면서 두 배의 일부가 부서졌고, 인근 화평호 선원 38살 김호진씨 등 2명은 파편에 맞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와 함께 폭발음으로 부근 1킬로미터 반경에 있는 소방 파출소와 아파트 등 백여 가구의 유리창이 부서지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바지선의 취사장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배 밑부분에 남아있던 가스에 용접 불티가 옮겨 붙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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