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박세리, 10언더파 공동선두

⊙앵커: 박세리가 LPGA 투어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공동선두를 달리며 시즌 첫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세리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미셸 에드먼과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펄신은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7위, 김미현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12위로 도약했습니다.
박지은은 갈비뼈 통증으로 3오버파의 부진을 보여 공동 24위로 밀렸습니다.
히말라야 8000m급 자이언트봉 14개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산악인 박영석이 오늘 8047m의 브로드피크에 올라 자이언트봉 14개 가운데 12개를 정복했습니다.
한편 한국산악회 대구지부 원정대는 세계 제2위봉인 K2를 우리나라에서는 세번째로 정상 정복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벌어진 아시아여자 주니어 핸드볼대회 준결승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33:1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중국을 꺾은 대만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미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김병현이 플로리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석 점을 내줘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애리조나는 4:2로 졌습니다.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박찬호가 내일 새벽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박찬호는 지난해까지 모두 8차례 필라델피아전에서 4승 무패를 기록했을 만큼 강세를 보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