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외로운 노인들의 손톱과 머리를 손질해주고, 정신지체 아이들에겐 악기 연주를 들려주며 사랑을 나누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가슴 훈훈한 모습을 기현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름졌던 할머니들의 얼굴도 경락 맛사지를 받으니 생기가 넘칩니다.
예쁘게 손톱 손질도 하고 곱게 화장하니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할머니들의 뷰티도우미로 나선 여고생들입니다.
학교에서 미용을 배우고 있는 이들은 한 달에 한두 번씩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엘리야(충남 병천고 3학년) : "할머니들 기뻐하시는 거 보면 저는 그 배로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현장음>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매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흥겨운 알프스 요들송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 이자원 군은 10년째 가족들과 함께 산간 오지학교와 장애학교들을 찾아다니며 스위스 민속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가족들에게 악기 연주 봉사를 가르쳐 '가족 문화 봉사단'이 벌써 7개나 생겨났습니다.
<인터뷰>이자원(서울 여의도고 3학년) : "가족들끼리 여행다니면서 화목하게 연주도 하고 음악 봉사활동을 하는 것 보면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껴요."
이자원 군과 김엘리야 양은 오늘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사랑을 나누면서 배운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외로운 노인들의 손톱과 머리를 손질해주고, 정신지체 아이들에겐 악기 연주를 들려주며 사랑을 나누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가슴 훈훈한 모습을 기현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름졌던 할머니들의 얼굴도 경락 맛사지를 받으니 생기가 넘칩니다.
예쁘게 손톱 손질도 하고 곱게 화장하니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할머니들의 뷰티도우미로 나선 여고생들입니다.
학교에서 미용을 배우고 있는 이들은 한 달에 한두 번씩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엘리야(충남 병천고 3학년) : "할머니들 기뻐하시는 거 보면 저는 그 배로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현장음>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매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흥겨운 알프스 요들송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 이자원 군은 10년째 가족들과 함께 산간 오지학교와 장애학교들을 찾아다니며 스위스 민속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가족들에게 악기 연주 봉사를 가르쳐 '가족 문화 봉사단'이 벌써 7개나 생겨났습니다.
<인터뷰>이자원(서울 여의도고 3학년) : "가족들끼리 여행다니면서 화목하게 연주도 하고 음악 봉사활동을 하는 것 보면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껴요."
이자원 군과 김엘리야 양은 오늘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사랑을 나누면서 배운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랑 나누면서 배워요”
-
- 입력 2006-09-08 21:42:56
- 수정2006-09-09 11:55:01
<앵커 멘트>
외로운 노인들의 손톱과 머리를 손질해주고, 정신지체 아이들에겐 악기 연주를 들려주며 사랑을 나누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가슴 훈훈한 모습을 기현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름졌던 할머니들의 얼굴도 경락 맛사지를 받으니 생기가 넘칩니다.
예쁘게 손톱 손질도 하고 곱게 화장하니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할머니들의 뷰티도우미로 나선 여고생들입니다.
학교에서 미용을 배우고 있는 이들은 한 달에 한두 번씩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엘리야(충남 병천고 3학년) : "할머니들 기뻐하시는 거 보면 저는 그 배로 기쁨을 느낄 수 있어요."
<현장음>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매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흥겨운 알프스 요들송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 이자원 군은 10년째 가족들과 함께 산간 오지학교와 장애학교들을 찾아다니며 스위스 민속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가족들에게 악기 연주 봉사를 가르쳐 '가족 문화 봉사단'이 벌써 7개나 생겨났습니다.
<인터뷰>이자원(서울 여의도고 3학년) : "가족들끼리 여행다니면서 화목하게 연주도 하고 음악 봉사활동을 하는 것 보면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껴요."
이자원 군과 김엘리야 양은 오늘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사랑을 나누면서 배운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
-
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기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