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재벌의 변칙상속 문제, 월드컵 조직위원장의 교체 문제가 어제는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조직위 국정감사에서는 박세직 전 위원장의 갑작스런 교체 문제가 쟁점이었습니다.
⊙심규철(한나라당 의원): 월드컵대회의 성공과 열기를 여당의 몫으로 해서 다음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 자민련 소속인 박세직 위원장을 몰아내고...
⊙정진석(자민련 의원): 정말 중차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월드컵조직위원회의 독립성을 결과적으로 크게 훼손할 수 있는 그런 위험 요소가 아닌가...
⊙김순규(문광부 차관): 위원장 사퇴과정에서 정부에서 압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기자: 월드컵 입장권에 대한 수의계약 의혹과 하도급 공사로 인한 경기장 시설의 부실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최용규(민주당 의원):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서 전체 규모 900억에 이르는 900억원의 수수료만 40억원에 가까운 입장권의 발매 위탁계약을 한 것에 대해서 그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신영균(한나라당 의원): 원천 계약자가 30% 이상의 차익을 챙긴 다음에 이루어지는 공사라는 것은 부실이 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는 재벌들의 변칙적인 부 세습과 부당내부거래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김경재(민주당 의원): 특히 재벌 2, 3세들이 대주주가 되고 재벌 계열사들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한 기업가치를 증가시켜서 실질적인 부의 상속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대륜(자민련 의원): LG그룹이 적자투성이의 채널I사업을 데이콤 자회사인 DMI에게 떠넘기는 과정에서 최대 261억원의 부당내부거래를 한 의혹이 있고 대우차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한 국감은 매각 실패에 대한 책임추궁과 함께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재벌의 변칙상속 문제, 월드컵 조직위원장의 교체 문제가 어제는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조직위 국정감사에서는 박세직 전 위원장의 갑작스런 교체 문제가 쟁점이었습니다.
⊙심규철(한나라당 의원): 월드컵대회의 성공과 열기를 여당의 몫으로 해서 다음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 자민련 소속인 박세직 위원장을 몰아내고...
⊙정진석(자민련 의원): 정말 중차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월드컵조직위원회의 독립성을 결과적으로 크게 훼손할 수 있는 그런 위험 요소가 아닌가...
⊙김순규(문광부 차관): 위원장 사퇴과정에서 정부에서 압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기자: 월드컵 입장권에 대한 수의계약 의혹과 하도급 공사로 인한 경기장 시설의 부실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최용규(민주당 의원):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서 전체 규모 900억에 이르는 900억원의 수수료만 40억원에 가까운 입장권의 발매 위탁계약을 한 것에 대해서 그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신영균(한나라당 의원): 원천 계약자가 30% 이상의 차익을 챙긴 다음에 이루어지는 공사라는 것은 부실이 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는 재벌들의 변칙적인 부 세습과 부당내부거래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김경재(민주당 의원): 특히 재벌 2, 3세들이 대주주가 되고 재벌 계열사들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한 기업가치를 증가시켜서 실질적인 부의 상속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대륜(자민련 의원): LG그룹이 적자투성이의 채널I사업을 데이콤 자회사인 DMI에게 떠넘기는 과정에서 최대 261억원의 부당내부거래를 한 의혹이 있고 대우차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한 국감은 매각 실패에 대한 책임추궁과 함께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직위원장 교체 쟁점
-
- 입력 2000-11-01 06:00:00
⊙앵커: 국정감사 소식입니다.
재벌의 변칙상속 문제, 월드컵 조직위원장의 교체 문제가 어제는 쟁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조직위 국정감사에서는 박세직 전 위원장의 갑작스런 교체 문제가 쟁점이었습니다.
⊙심규철(한나라당 의원): 월드컵대회의 성공과 열기를 여당의 몫으로 해서 다음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 자민련 소속인 박세직 위원장을 몰아내고...
⊙정진석(자민련 의원): 정말 중차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월드컵조직위원회의 독립성을 결과적으로 크게 훼손할 수 있는 그런 위험 요소가 아닌가...
⊙김순규(문광부 차관): 위원장 사퇴과정에서 정부에서 압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기자: 월드컵 입장권에 대한 수의계약 의혹과 하도급 공사로 인한 경기장 시설의 부실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최용규(민주당 의원):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서 전체 규모 900억에 이르는 900억원의 수수료만 40억원에 가까운 입장권의 발매 위탁계약을 한 것에 대해서 그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신영균(한나라당 의원): 원천 계약자가 30% 이상의 차익을 챙긴 다음에 이루어지는 공사라는 것은 부실이 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는 재벌들의 변칙적인 부 세습과 부당내부거래에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김경재(민주당 의원): 특히 재벌 2, 3세들이 대주주가 되고 재벌 계열사들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한 기업가치를 증가시켜서 실질적인 부의 상속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대륜(자민련 의원): LG그룹이 적자투성이의 채널I사업을 데이콤 자회사인 DMI에게 떠넘기는 과정에서 최대 261억원의 부당내부거래를 한 의혹이 있고 대우차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한 국감은 매각 실패에 대한 책임추궁과 함께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