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동부 꺾고 ‘6강 희망’

입력 2007.03.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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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동부전 11연패를 끊으며 6강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곽슛 능력은 떨어지지만 골밑돌파 만큼은 일품인 그리어의, 묘기에 가까운 연속골이 원주 동부 홈 팬들을 열광시킵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가 1명만 뛰는 2쿼터부터 동부의 기둥 김주성 공백이 드러납니다.

왓킨스마저 부진한 동부 골밑을 전자랜드 클랜시가 장악했고, 정선규 등의 득점까지 터지며 전자랜드가 역전승했습니다.

동부전 11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하며 6강 진출의 희망도 이어간 의미가 남다른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최희암(감독) : "사실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포기않고 끝까지 했다는 것에 대해서 선수들의 투지가 마음에 들고 고마운 마음이다."

<인터뷰> 정선규(선수) :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동부는 김주성의 공백을 절감하면서 9위로 2계단 떨어졌습니다.

동부 김주성은 2,3경기 더 결장할 것으로 전망돼 전창진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SK는 루로의 활약으로 2위 LG를 잡고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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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동부 꺾고 ‘6강 희망’
    • 입력 2007-03-07 21:47:41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동부전 11연패를 끊으며 6강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곽슛 능력은 떨어지지만 골밑돌파 만큼은 일품인 그리어의, 묘기에 가까운 연속골이 원주 동부 홈 팬들을 열광시킵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가 1명만 뛰는 2쿼터부터 동부의 기둥 김주성 공백이 드러납니다. 왓킨스마저 부진한 동부 골밑을 전자랜드 클랜시가 장악했고, 정선규 등의 득점까지 터지며 전자랜드가 역전승했습니다. 동부전 11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하며 6강 진출의 희망도 이어간 의미가 남다른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최희암(감독) : "사실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포기않고 끝까지 했다는 것에 대해서 선수들의 투지가 마음에 들고 고마운 마음이다." <인터뷰> 정선규(선수) :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동부는 김주성의 공백을 절감하면서 9위로 2계단 떨어졌습니다. 동부 김주성은 2,3경기 더 결장할 것으로 전망돼 전창진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SK는 루로의 활약으로 2위 LG를 잡고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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