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베어벡, 위풍당당 자신감

입력 2007.03.16 (22:25) 수정 2007.03.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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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아랍에미리트전 승리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베어벡 감독에게 큰 자신감을 선물했습니다.

올림픽팀은 물론, 국가대표팀 운영까지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잇따른 졸전으로 침울했던 모습은 어느덧 과거로 흘러갔고,

아랍에미리트전 승리로 베어벡 감독은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입국장에 들어선 베어벡 감독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차 있습니다.

<녹취>베어벡(올림픽 축구팀 감독): "(다음 상대인)우즈베키스탄도 강한 팀이지만, 우리보다 강하지는 않습니다."

비판에 민감했던 예전의 모습과 달리, 농담으로 응수하는 여유까지 보입니다.

<녹취>베어벡(올림픽 축구팀 감독): "지난 실수에서 배워야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완벽하다면 제 할일이 없어집니다."

높아진 자신감은 국가대표팀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최근 해트트릭을 작성한 안정환을 점검해, 전력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녹취>베어벡(올림픽 축구팀 감독): "안정환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준다면 언제든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취임 9개월째.

위기에 휩싸였던 베어벡 감독에게, 아랍에미리트전의 깔끔한 승리는 중요한 반전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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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세’ 베어벡, 위풍당당 자신감
    • 입력 2007-03-16 21:42:12
    • 수정2007-03-16 22: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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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아랍에미리트전 승리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베어벡 감독에게 큰 자신감을 선물했습니다. 올림픽팀은 물론, 국가대표팀 운영까지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잇따른 졸전으로 침울했던 모습은 어느덧 과거로 흘러갔고, 아랍에미리트전 승리로 베어벡 감독은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입국장에 들어선 베어벡 감독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차 있습니다. <녹취>베어벡(올림픽 축구팀 감독): "(다음 상대인)우즈베키스탄도 강한 팀이지만, 우리보다 강하지는 않습니다." 비판에 민감했던 예전의 모습과 달리, 농담으로 응수하는 여유까지 보입니다. <녹취>베어벡(올림픽 축구팀 감독): "지난 실수에서 배워야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완벽하다면 제 할일이 없어집니다." 높아진 자신감은 국가대표팀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최근 해트트릭을 작성한 안정환을 점검해, 전력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녹취>베어벡(올림픽 축구팀 감독): "안정환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준다면 언제든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취임 9개월째. 위기에 휩싸였던 베어벡 감독에게, 아랍에미리트전의 깔끔한 승리는 중요한 반전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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