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차차 흐려져 중서부 호남지방 등 눈이나 비

⊙앵커: 이어서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 한우경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가까이 크게 올라 있는 상태인데요, 올해는 별다른 세모한파는 없겠습니다.
올해를 마감하는 내일과 모레 사이에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지만 마지막 날 날씨가 차차 개서 일몰은 물론 신사년 새해 첫 일출도 구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구름의 이동 모습 보시겠습니다. 지금 북서쪽과 남서쪽에서 모두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과 모레 사이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 비교적 따뜻한 남쪽지방은 비가 중부지방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고 모레 오후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이 맑은 후 차차 흐려져서 중서부와 호남지방은 오후부터, 영동과 영남은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등으로 오늘보다 4, 5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3, 4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오후부터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KBS 5시뉴스 금요일 순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